서울 강남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웨딩 식사와 주차 하객 방문 후기

서울 강남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웨딩 식사와 주차 하객 방문 후기

 

 

저녁 결혼식

 

친구가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을 해서 다녀왔다. 저녁 타임에 결혼을 했는데, 요즘 들어서 부쩍 저녁 시간에 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코로나로 인해 결혼을 미뤄뒀던 사람들이, 하객 방문수 규제가 없는 지금 몰려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점심 피크시간 때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식장을 잡는 게 매우 어려워졌다고 한다.

 

 

 

주차 타워

 

호텔 옆에 주차타워가 있다. 근데 주차타워의 면적이 넓지 않다 보니, 한층에 주차할 수 있는 대수가 적다. 그런데 층수가 꽤 높아서 맨 위에까지 올라가니 주차할 곳이 있었다.

 

그런데 난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으므로, 늦은 시간에 방문한 사람도 주차 자리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꽃 장식

 

꽃장식은 아주 풍성한 것은 아니나 엔딩존 등 주요 존에 예쁘게 잘 장식되어 있었다.

 

다채로운 색깔의 꽃을 사용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냈다.

 

 

 

예쁜 홀

 

예쁜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홀이 어둡고 이쁘다. 그런데 보통 호텔 결혼식 하면 높은 층고를 생각하는데 서울 엘리에나 호텔 웨딩의 경우, 층고가 높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알고 보니, 입구 쪽이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었다. 바로 위에도 결혼식을 보고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반면 주례석이 있는 쪽은 층고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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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연출

 

제일 앞에 문이 열리는 포인트 연출이 가능하다. 저녁시간이긴 했으나, 요즘 해가 길어져서 밝은 밖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부가 끝나고 2부 시작할 때, 문이 열리면서 밖에서 안쪽으로 신랑 신부가 들어오는 연출을 했는데, 보기 좋았다.

 

 

 

 

강남 엘리에나 호텔 결혼식은 동시 예식으로 진행되었다. 앉은자리에서 결혼식을 본 뒤, 1부가 끝나면 코스요리가 나왔다.

 

 

 

 

애피타이저로 연어 샐러드가 나왔다. 맛이 괜찮다.

 

 

 

 

이어서 수프가 나왔는데, 무난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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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다 보면 사진 촬영이 시작된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본 복층 구조이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많은 테이블이 앉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도 두툼하니 맛있다.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나온다.

 

 

 

 

보통 대량으로 조리하는 특성상 스테이크가 아쉬운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곳은 음식이 괜찮았다.

 

 

 

 

이어서 3색 초밥이 나왔다.

 

 

 

 

결혼식인 만큼 국수도 나온다.

 

 

 

 

마지막 디저트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좋다.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웨딩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결혼식장이 예뻤다. 주차도 주차빌딩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하객 입장으로도 좋았다.

 

음식도 준수해서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이 날 결혼한 친구의 행복을 빌며, 포스팅을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