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레스토랑 오늘에 갔을 때 와인 페어링을 해서 먹었다. 덕분에 음식이 나올떄마다 가장 잘어울리는 와인을 맛볼 수 있었다. 2번째 순서로 나온 술은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이었다.
프레이밍햄, 소비뇽 블랑 2018이라는 제품이었는데, 그리 오래 숙성된 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괜찮았다.
약간은 매콤한 물회 요리가 나올 때 화이트와인이 나왔다. 보통 기본적인 상식으로 레드와인은 육류와 잘 어울리고, 화이트와인은 해산물과 잘어울린다고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해산물 요리가 나올 때, 화이트 와인을 내어주신 것으로 보인다.
알코올 도수는 ?
Framingham, Sauvignon Blanc 2018은 뉴질랜드산 화이트와인으로 드라이와인에 속한다. 알코올 도수는 13~14도로 약간 도수가 있는 편이었다.
맛은 과일과 레몬, 시트러스, 감귤이 오묘하게 섞여 있는 맛이었고 중간에 오크와 아카시아가 느껴지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스모크함이 강해서 진한 느낌이 드는 맛이었다.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
색은 여느 뉴질랜드 화이트와인답게 프레이밍햄 소비뇽 블랑 역시도 밝은 베이지톤을 보였다. 맑고 청아한 느낌이었다. 당도는 그리 높지 않아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디감은 중간정도였는데, 그리 진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
잘 어울리는 안주는?
우리는 물회요리와 먹었는데, 이렇게 자극적으로 간이 센 음식 외에도 사시미와도 잘 어울릴것 같은 술이었다.
한병당 가격은 얼마?
프레이밍햄, 소비뇽 블랑 2018은 달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좋아서 달지 않은 화이트와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보통 750ml 한 병 기준으로 8~9만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다고 한다.
※ 식당으로부터 제품만 지원받아 직접 식사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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