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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산머루주 과실주 내돈내산 후기

술 리뷰/우리 술 리뷰

by 더신살 2022. 7. 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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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산머루주

과실주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 덕유산으로 무주여행을 갔을 때, 저녁에 리조트에서 먹고자 2개의 술을 구매했다.

 

하나는 무주 구천동 쌀 막걸리이고, 다른 하나는 무주 구천동 산머루주이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가 서울에서 보지 못했던 것이라 호기심이 들어 구매해 왔다.

 

 

 

 

용량은 1병에 360ml이다. 도수는 16%로 소주와 비슷하다. 머루는 39.645%가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진하다고 볼 수 있다.

 

 

 

맑은 공기 아래에서 만들어진 술

 

공기가 맑기로 유명한 이곳 지역에서 수확한 국산 머루를 활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농작물을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농작물이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이런 식이 특산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러한 산업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소비자로서 열심히 구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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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하면서도 달달한 맛

 

병을 따면 시큼한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머루의 시큼한 맛이 후각을 자극하여 빨리 마시고 싶게 만들어준다.

 

향은 시큼하지만, 첫맛은 단맛이 강하다. 달달한 맛이 16%로 적지 않은 알코올 도수의 쓴맛을 잡아준다.

 

사실 소주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수는 결코 낮지 않은 와인을 잘 먹는 데에는 달달함이 한몫했다.

 

이것 역시도 도수는 낮지 않지만, 달달함이 매력적이다 보니, 평소 주량이 강하지 않은 사람도 술술 마실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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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무주 구천동 산머루주는 매우 특색 있는 술이었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과실주인만큼, 무주에 놀러 갔을 때 한번 마셔보면 좋을 듯싶다.

 

단, 단독으로 마시기에는 신맛과 단맛이 너무 강렬하니, 치즈나 샐러드 등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마실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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