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HANMAC 한맥 맥주 알콜 도수 및 시음 후기

OB맥주 HANMAC

한맥 맥주 알콜 도수 및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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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녁 시간에 티비를 틀면 이병헌이 광고하는 한맥 맥주를 심심치 않게 보았다.

 

OB맥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인데,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OB맥주의 주력 상품은 카스였다. 그런데 하이트진로에서 최근 테라를 출시한 뒤 성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자 OB에서 대항마로 이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마케팅에 따르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한다.

 

 

 

 

100% 국내산 고품질 쌀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쪽에는 코리안 라이스라는 글귀가 쓰여있다.

 

위쪽에는 산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산지가 많아서 넣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맥주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듯싶다.

 

 

 

알코올 도수 : 4.6%

 

알코올 도수는 4.6%이다.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쌉쌀한 맛이 강하지 않고 좀 부드럽다. 전반적으로 소맥스럽다는 평이 많은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일반 맥주에 비해 좀 더 부드럽기 때문이다.

 

 

 

탄산이 부드러움

 

테라 맥주가 리얼 탄산을 홍보하며 짜릿하고 강렬한 맛을 보인다면, 한맥은 탄산의 강렬함은 좀 밋밋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목이 따끔따끔한 탄산을 좋아하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HANMAC은 약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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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풍미

 

반면 장점으로는 풍미가 괜찮다는 것이다.

 

쌀을 첨가해서 그런지 끝 맛에서 쌀맛이 분명 느껴진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아침햇살에서 맛보았던 쌀맛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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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은 안주

 

안주는 흑돼지로 선택했다.

 

이날 광주에 놀러 갔을 때 맛을 보았는데, 지역 소주와 함께 먹었다. 역시 삼겹살과 목살은 소주도 잘 어울리고, 맥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