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엔젤맨 IPA 가격, 맛, 안주 후기 VOLFAS ENGELMAN

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엔젤맨 IPA

가격, 맛, 안주 후기

VOLFAS ENGE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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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맥주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갔다가 그동안 마셔보지 못했던 맥주를 발견해서 구매했다.

 

리투아니아 맥주로 유명한 볼파스엔젤맨 IPA이다. 

 

나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된 술이지만, 나름 매니아층이 있는 술이라고 한다.

 

 

 

가격 정보

 

현대백화점 식품관 기준으로 볼파스 엔젤맨 IPA의 가격은 2,600원이었다. 

 

편의점에서는 4캔에 만원 등 행사를 종종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개별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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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페일 에일

 

커다란 IPA 글자 밑에는 인디아 페일에일이라고 쓰여있다.

 

인디아 페일 에일은 과거 영국인들이 인도를 지배할 때, 인도에서도 영국 본토에서 즐기던 맥주를 즐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영국으로부터 인도까지 제품을 운송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운반 도중 술이 변질되었었는데,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고자 도수를 높이고 다량의 홉을 넣은 것이 인디아 페일이다.

 

그러다 보니, 타 맥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세고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볼파스 엔젤맨 IPA 정보

 

용량은 1캔에 568ml이다. 보통 500ml 하는 제품들에 비해 용량이 넉넉하다고 볼 수 있다.

 

인디아 페일에일답게 알코올 도수는 6%이다. 보통 5% 하는 것들에 비해 살짝 독하나, 심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홉은 총 4가지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쿼녹스, 차누크, 케스케이드, 매그넘이 들어있다고한다.

 

 

 

드라이 호핑 공법

 

드라이 호핑은 양조과정 중에 홉을 한번 더 첨가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아로마가 더욱더 강력해지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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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는 과거 지도와 코끼리, 비행기 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지도의 모습이 고풍스러워서 뭔가 전통이 있는듯한 디자인이었다.

 

 

 

맛은 어떨까

 

맛은 향이 매우 뛰어났다.

 

식감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웠고 뒷맛의 쌉쌀한 느낌이 강해 도수가 높다는 것이 인지는 가능했다.

 

은은하게 자몽향도 올라오는데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았다.

 

 

 

위생적인 커버

 

또 하나 눈에 띄었던 것은 윗면 커버가 덮여 있다는 것이다.

 

보통 맥주는 장거리 수송이나 유통과정이 긴 편인데, 이렇게 커버가 덮여 있으니 조금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다.

 

 

 

함께 먹은 안주

 

안주는 참치회와 광어회를 선택했다.

 

볼파스 엔젤맨 맥주는 회와도 궁합이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