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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포레스트 마틸드 분게탈 피노 그라지오 와인 후기 Mathilde & Florian Beck-Hartweg Lieu Dit Bungertal 2019

술 리뷰/와인 리뷰

by 더신살 2022. 2.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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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포레스트

마틸드 분게탈 피노 그라지오 와인 후기

VIN D'ALSACE LIEU-DIT BUNGERTAL


 

 

요즘 핫하다는 와인바 청담 포레스트에 갔다가 마틸드 분게탈 피노 그란지오라는 와인을 먹어보았다.

 

보니까 금양 인터내셔날에서 수입하는 제품인듯 싶어 인터넷에 자세히 검색해보니, 정확한 명칭은 마틸드&플로리앙 베크 아르웨그 리유 디 분게르탈 이라고 나와 있다. Mathilde & Florian Beck-Hartweg Lieu Dit Bungertal

 

 

 

분게르탈 지역 와인

 

152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알자스 내추럴 와이너리라고 한다. 1525년이면 벌써 500년 가까이 되었으니, 이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분게르탈 지역은 화산토가 지배적인 지역으로 자갈이 많다고 한다. 또한, 햇빛이 잘 들어 포도를 키우기 좋은 곳이고 포도는 아주 잘 익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재배된 포도는 오래된 오크 배럴에서 발효과정을 거치는데, 이후 Sur Lies 상태에서 숙성한다고 한다. 여과 과정에서 어떠한 첨가 과정 없이 병입 하기 때문에 내추럴 와인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내츄럴 와인

 

내추럴 와인이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들어보았다. 그래서 어떠한 느낌인지 감이 잘 안 왔는데, 알고 보니 유기농법이나 생체역학 농법을 사용하고 물 사용을 최소화하여 소량 수확한 와인 등을 일컫는다고 한다.

 

이외에 손으로 수확하고, 배양 효모를 사용하지 않으며, 산도 조절도 안 하는 것을 포함한다는데 국제적으로 딱 정해진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닌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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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와인 맛

 

Mathilde & Florian Beck-Hartweg Lieu Dit Bungertal 2019의 맛은 특이했다. 처음 맛을 보자마자 바로 블랑 맥주가 생각났다. 전반적으로 향이 블랑과 매우 비슷하다.

 

다만 유일하게 차이나는 점은 블랑은 맥주이기 때문에 탄산이 있는데 반해, 마틸드 분게탈 피노 그라지오 와인은 탄산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우리가 선택한 안주

 

청담포레스트에서 우리는 우니 파스타와 로제 떡볶이를 안주로 선택했다. 최종적으로 둘의 선택은 아주 탁월했다고 본다. 우니 파스타는 직원이 와서 비벼주시는데, 우니 향이 솔솔 올라오면서도 치즈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게 아주 맛이 좋았다.

 

로제 떡볶이는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함이 강해서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즐기기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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