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MONTROSE 도멩 몽로즈 로제와인 후기

DOMAINE MONTROSE

도멘 몽로즈 로제 와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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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호텔에 있는 37 그릴 앤 바에 갔다가 도멘 몽로즈라는 로제 와인을 만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프랑스에서 온 로제 와인

 

프랑스 페즈나스 지역에서 도멘 몽로즈에 의해 생산 된 로제 와인으로 현재 국순당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12~13%로 약간 독한 듯싶지만, 막상 먹었을 때에는 그리 독한 느낌이 들진 않았다.

 

 

 

인스타용 예쁜 와인

 

옅은 핑크색을 띄는 색상이 참 이쁘다. 병에 있을 때의 색도 병 색이 밝아서 내용물이 잘 보여 이쁘고, 잔에 따른 뒤에 색상도 참 예쁘다. 그래서 인스타 와인이라 불릴 만큼 색상이 매력적이다.

 

맛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둥긍둥글한 느낌이 드는 맛이다. 조화가 굉장히 잘되어 있고 우아하다는 표현이 나올만한 맛이다. 로제 와인 특성상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잘 섞여 들어간 맛이다.

 

 

 

정성이 가든 담긴 제품

 

DOMAINE MONTROSE은 포도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직 밤에만 수확한다고한다. 더불어 과일의 향을 오롯이 살리기 위해서 저온 발효를 한 뒤 블랜딩 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생산자의 노력이 많이 들어간 제품인데, 덕분에 마셨을 때 퀄리티가 괜찮았다. 

 

 

 

 

도멘 몽로즈 와인의 가격은 18,000원 수준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다. 가격은 싸지만 그렇다고 맛이 싸거나 형편없진 않았다.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 느껴지기도 했다.

 

여의도 콘래드호텔 37 그릴 앤 바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던 와인이다. 먹는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고급지다 보니, 이 로제 와인도 왠지 모르게 더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