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데일리 와인 : 로쉐 마제 메를로 2021

프랑스 데일리 와인

로쉐 마제 메를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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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데일리 와인 로쉐마제

 

프랑스의 소주라고 불리는 술이 있다. 바로 로쉐마제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소주 한잔 기울이는 것처럼 프랑스 사람들은 데일리 와인으로 로쉐 마제를 많이 마신다고한다.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대중적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이 브랜드이다.

 

꽤나 넉넉한 750ml 1병 기준으로 보통 2만 원 한다. 그런데 마트 같은 곳에서 행사를 할 때면 10,000원 ~15,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이 착하다 보니, 프랑스에서 정말 많이 팔리는 제품이고,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대중적인 와인이 되었다.

 

 

 

로쉐마제 메를로 기본 정보

 

1. 종류 : 레드 와인

2. 용도 : 테이블 와인

3. 당도 : 드라이 와인

4. 생산 지역 : 프랑스 남부지방 Languedoc Roussillon

5. 품종 : MERLOT 100%

6. 알코올 도수 : 13%

7. 당도 : 낮음

8. 산도 : 중간

9. 바디감 : 조금 무거움

10. 타닌 :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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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 품종

 

이 술은 메를로 품종 100%를 사용하여서 만들었다.

 

메를로는 까베르네 프랑과 마그들렌 데 샤랑트의 접합종이다.

 

두 품종을 접합하여 만들었다 보니, 꽤나 다양한 맛과 향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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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 후기

 

맛은 상당히 드라이했다. 달달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마시기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은은하게 오크향과 초콜릿향이 올라왔다. 자세히 맡으면 체리 향도 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오크향이 꽤 강해서 싸구려 와인이라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다.

 

 

 

함께 먹은 안주

 

안주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한식과 함께 했다.

 

로쉐마제 와인이 프랑스 사람들이 평상시에 식사를 하면서 마시는 테이블 와인이듯, 나도 그냥 일반적인 식사와 매치하였다.

 

곰탕과 버섯 구이, 가자미 구이 등을 반찬으로 식사를 했는데, 이때 반주로 레드 와인을 꺼냈다.

 

먼가 술은 마시고 싶지만, 비싼 고급술을 꺼내기에는 아까울 때, 딱 가성비 좋은 프랑스 데일리 와인이 생각났고, 그 제품이 바로 로쉐마제였던 것이다.

 

 

 

 

한식과도 상당히 잘 어울렸다.

 

중간중간 입을 리프레시 해준 덕분에 음식 맛을 오롯이 더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식사를 할 때, 와인을 함께 하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프랑스 와인 로쉐마제 메를로는 많이 팔리는데 이유가 있는 제품이었다.

 

가격은 착하지만, 무난한 맛으로 어디든지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