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리소주 17 증류주 가격 및 시음 후기

황금보리소주 17

증류주 가격 및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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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큐스시라는 곳에 갔다가 왠지 이번에 좀 특이한 술을 마시고 싶어서 황금보리소주 17을 주문해 보았다.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 없는 술이라 메뉴판에 있는게 신기해서 시켜봤다.

 

 

황금보리소주 도수

 

내가 먹은 것은 알코올 도수 17도이다. 온라인에서 라인업을 살펴보니 17도 외에 25도, 40도도 있다고한다. 요즘에 국내산 술도 위스키처럼 독한것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인데, 이것 또한 그러한 트랜드를 반영한듯 싶다.

 

 

가격

 

나는 식당에서 먹었기 때문에 다소 비싼 11,000원에 먹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술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검색해서 보니, 공식몰에서 375ml 5병 기준에 17도는 34,000원, 25도는 49,000원, 40도는 78,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기본 정보

 

황금보리소주는 김제평야에서 재배된 보리를 활용하여 증류하여 만든 증류식 소주라고한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따로 주정을 섞지 않고, 보리만으로 증류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한다.

 

두번 증류한 뒤 참숯에 여과하였는데, 이 덕분에 별다른 잡내가 없이 고소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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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맛은 상당히 부드러운 맛이었다. 애초에 알코올 도수가 17도로 그리 높지 않기도하지만, 소주 특유의 역한 알코올 향이 없어서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입을 댈 수 있는 맛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리 향이 솔솔 올라오는 것이 부드럽고 깔끔한 특징을 보였다.

 

 

 

잘 어울리는 안주

 

우리는 이 술을 마실 때, 모듬 사시미와 함께 마셨는데, 잘 어울렸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보이는 술이므로 해산물이나 회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