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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맥주 추천 : 튀르키예 맥주 에페스 필스너 efes pilsener

술 리뷰/맥주 리뷰

by 더신살 2023. 9. 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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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맥주 추천

튀르키예 맥주

에페스 필스너 efes pilsener


 

 

앞서 한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해외 맥주 추천으로 튀르키예 맥주인 에페스 필스너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지난번에는 뚱뚱한 병에 든 것을 포스팅했었다.

 

이번에는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에서 만난 조금 더 슬림한 병의 에페스 필스너이다.

 

튀르키예에서 인기 많은 국민 맥주인만큼 여러 가지 병 스타일이 있는 듯하다.

 

 

 

 

1. 네이밍

 

에페스 efes는 튀르키예 중서부에 위치한 고대도시이다.

 

3,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곳인데 로마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로마 유적지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에 갔을 때 아름다움에 매료된 적이 있다.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듯 로마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듯한 기분을 만들게 해 준 곳이었다.

 

이처럼 매력적인 고대도시이다 보니, 맥주 이름도 이 지역명을 따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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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조사

 

제조한 회사는 아나둘루 에페스이다. Anadolu Efes는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음료 기업이다.

 

이스탄불은 터키의 수도는 아니지만 최대도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회사들은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아나돌루 에페스는 1969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나름 역사가 있는 오래된 기업이다.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몰도바, 벨라루스 등 16개의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음료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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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스너

 

필스너는 옅은 색 라거 스타일의 맥주라고 한다.

 

처음 생산은 1842년에 체코 필센 Pilsen 지방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필스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옅은 색 맥아와 연수를 사용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쓴맛이 강한데, 황금빛 색채를 띄고 있는 색상이 아름다워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19세기 후반에 독일로 퍼져 나갔는데, 이후 유럽 전역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만들어진 체코식 스타일과 독일식 스타일, 유럽식 스타일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4. 맛

 

그렇다면 에페스 필스너의 맛은 어떨까?

 

보통 필스너는 쓴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까지 쓰지 않다.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긴 하나, 불쾌한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중간에 살짝 단맛이 올라오며 구수한 느낌이 든다.

 

흔히 한국식 맥주의 특징인 소맥 말아먹으면 좋겠는 밍밍한 맛을 보인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맥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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