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께서 유럽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슬로바키아 전통주 타트라티를 구매해 오셨다.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술로서 이곳을 다녀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사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트라티 제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오리지널 52%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타트라티 제품은 크게 3가지 꼭지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1. 첫번째 시리즈는 차 기반이라고 한다.
2. 두번째 시리즈는 과일 기반이라고 한다.
3. 세번째 시리즈는 허브 기반이라고 한다.
온라인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한국어로도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좀만 찾아보니,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맛본 오리지널 제품은 첫 번째 시리즈인 차 기반 6종 중 하나이다.
차 기반으로는 코코넛, 시트러스, 복숭아, 오리지널 등이 있다.
두 번째 시리즈인 과일 기반으로는 밀크티, 아로니아, 히비스커스 등 다양한 것을 혼합하여 만든 것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제품 특성에 맞게 색상으로 병을 디자인 구분해 놓았는데, 색상이 다 예뻤다.
또한 도수를 크게 표기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알코올 함유량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리큐어 술
TATRATEA ORIGINAL TEA LIQUEUR은 타트라티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다.
독특한 차 기반의 허브 리큐어이다.
참고로 리큐어는 증류주나 주정에 당분이나 꽃, 과일, 허브 등을 넣어서 맛과 향을 첨가한 술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 스타일에 무언가를 플러스 알파로 더해서 맛을 낸 제품이다.
오리지널은 정밀하게 정제된 알코올에다가 허브와 홍차의 천연 추출물을 혼합했다고 한다.
여기에 과일 추출물과 타트라 산맥의 설탕과 물이 더해졌다고 한다.
타트라티 오리지널 맛
맛은 상당히 단맛이 올라온다.
기분 좋은 차 느낌의 향이 있다. 라즈베리향이나 아쌈 홍차의 뒷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것이 알코올 도수 52%나 되는 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좋다.
그런데 확실히 알코올 도수가 50% 넘는 독주답게 마시고 난 뒤 조금 지나면 뜨거운 느낌이 쫘악 올라온다.
확실히 고도수 술임은 틀림 없는 듯하다.
향과 맛이 좋은 술
향과 맛이 정말 좋은 술이다.
우리는 샷으로 마셨는데, 그 깔끔함이 너무 좋았다.
다만,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심코 여러 잔 들이켰다가는 금방 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함께 먹은 안주
함께 먹은 안주는 닭볶음탕을 비롯한 한식이다.
장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한상 차림이다.
덕분이 골구로 식사를 하면서 슬로바키아 전통주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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