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여 과거 대대홍 인연을 가진 선주와 정은이를 만나 송년회를 진행했다.
키친바락에서 맛있는 숙성회를 먹었는데, 그곳에서 마신 명인 안동소주 22도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한국 전통 증류주의 대표 주자인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유리병 22도를 마셔본 후기이다.
오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 술의 매력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다. 🥂
병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전통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투명한 유리병은 술의 맑고 깨끗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며, 손에 잡기 좋은 크기로 제작되어 있었다.
병을 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쌀의 고소한 향이 먼저 느껴졌다. 일반 소주와 달리 인공적인 냄새 없이 자연스러운 곡물 향이 깔끔하게 다가왔다.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맛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웠다. 22도의 낮은 도수 덕분인지 알코올 특유의 자극은 거의 없었고, 쌀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은은하게 퍼졌다.
목넘김은 매우 깔끔하고 부담이 없었다. 전통 증류주의 깊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마시기 편한 도수가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징이라고 생각했다.
마신 후에는 쌀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길게 이어졌다. 전통 증류주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감칠맛 도는 숙성회와 찰떡이다.
박재서 안동소주 유리병 22도는 전통주의 깊이를 느끼고 싶지만 강한 도수의 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덕분에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통주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라인업 중 높은 도수의 제품도 시도해 보고 싶다.
여러분은 전통 증류주를 어떻게 즐기고 있는가?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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