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여주명주 고구마 증류 소주 려 25도 : 한국 고구마 소주

국순당 여주명주

고구마 증류 소주 려 25도

한국 고구마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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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통 증류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구마 증류주 려 25도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여주산 고구마와 쌀로 빚어진 이 술은 전통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프리미엄 증류주이다. 

이 술을 먹게 된 데에는 친구들과 연말 송년회를 하다가 가성비 좋은 가격에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선택했었다.

함께 곁들인 안주는 치킨 구이로, 두 가지의 조합이 어떤 맛을 선사했는지 살펴보겠다.

 

 

1. 제품 정보

제품명: 려 25도
도수: 25%
용량: 375ml
제조사: 국순당 여주명주
원료: 여주산 고구마, 여주산 쌀
제조방식: 상압증류와 옹기 숙성
이 제품은 전통 증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구마와 쌀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개월간 옹기에서 숙성하여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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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과 향

첫인상
병 디자인은 전통적인 감각을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병을 따는 순간 은은한 고구마 향과 구수한 쌀 향이 어우러져 코끝을 자극했다.

첫 맛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맛은 예상보다 부드러웠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약간의 매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도수 25도의 증류주임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의 자극이 크지 않아 마시기 편했다.

목넘김과 여운
목넘김은 깔끔했다. 증류주의 깊은 맛과 함께 쌀과 고구마의 고소한 풍미가 길게 이어졌다. 

숙성 과정을 거친 덕분에 특유의 거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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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주 페어링: 치킨 구이

조합 평가
기름기가 적고 바삭하게 구운 치킨과의 조합은 기대 이상이었다. 

치킨의 고소한 맛과 려 25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훌륭한 밸런스를 이뤘다. 

특히 치킨의 불맛이 려의 구수한 향과 잘 맞아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추천 포인트
치킨 구이처럼 담백하고 풍미가 짙은 음식은 려 25도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찰떡궁합이었다. 

다음에는 약간 매콤한 양념을 더한 버전으로도 시도해 보고 싶었다.

 

 

4. 총평

려 25도는 전통 증류주의 깊이를 느끼면서도 현대적인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술이었다. 

고구마와 쌀로 만들어진 독특한 풍미가 다른 술과 차별화되며,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렸다. 

특히 치킨 구이와의 조합은 감칠맛 나는 최고의 페어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