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정통 버번 하이볼, 에반 버번 하이볼 레몬 캔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가벼운 레몬의 상큼함과 버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이 하이볼은 안주와의 페어링에서도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줬다.
함께 곁들인 돈까스와 빨간 오뎅과의 조합도 살펴보겠다.
이 제품은 미국 켄터키의 전통 버번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의 위스키를 사용해 만든 정통 하이볼이다.
레몬의 산뜻한 맛과 위스키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캔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캔을 따는 순간 상큼한 레몬 향이 퍼졌고, 은은한 위스키의 향이 뒤따라왔다.
첫 모금은 예상대로 레몬의 산뜻함이 강하게 느껴졌다.
버번 위스키의 부드러운 풍미가 뒤따라오며, 단맛과 산미가 잘 어우러져 있었다.
탄산감은 적당히 부드러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목넘김은 깔끔했다.
강렬한 위스키의 풍미는 아니지만, 레몬과 버번의 조화로 인해 청량감과 깊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도수가 낮아 가볍게 마시기 좋은 술이었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마실 수 있어보였다.
기름진 돈까스와 에반 버번 하이볼 레몬의 조합은 의외로 훌륭했다.
하이볼의 상큼함이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깔끔한 마무리를 만들어냈다.
레몬 맛이 입안을 리프레시해 주는 느낌이었다.
매콤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빨간 오뎅은 레몬 하이볼과의 조합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하이볼의 산미가 매운맛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면서, 단맛이 오뎅의 풍미를 더욱 살려줬다.
에반 버번 하이볼 레몬 캔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정통 버번 하이볼로, 위스키와 레몬의 조화를 잘 살린 제품이었다.
돈까스와 빨간 오뎅과의 페어링은 기름진 맛과 매운맛을 산뜻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한 끼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조합이었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술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술을 원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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