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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 가는 방법과 식당, 주차 등 방문 후기

직접 다녀온 웨딩홀 예식장 리뷰

by 더신살 2022. 3. 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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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

가는 방법과 식당, 주차 등 방문 후기


 

 

개인적으로 내 결혼식 때 친구들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 그래서 친구들 사진 찍을 때는 지금 봐도 단체사진이 꽉 차 있는 게 볼 때마다 흐뭇하다.

 

그때 친구들이 많이 와서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기에 가급적이면 내 결혼식 때 온 지인들의 결혼식은 다 참여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정말 다양한 결혼식장을 다녀왔고, 앞으로도 갈 예정이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 과거가 떠올랐다.

 

과거 내가 웨딩홀을 결정하기 위해 고민할 때, 관련 정보가 많이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많았다. 업체에서 홍보하는 리뷰는 많지만, 실제로 하객이 다녀온 후기는 그리 많지 않아서 정보의 생생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다녀온 웨딩홀 예식장 후기>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았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 내가 직접 결혼식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첫 번째 포스팅으로는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 가는 법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은 서울대 내부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서울대학교로 가면 된다.

 

차를 타고 방문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교수회관이 있으니 바로 찍고 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타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애초에 지하철역에서부터 학교까지 거리가 있으므로 걸어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에 오는 듯싶었다.

 

 

 

주차 정보

 

주차는 정말 역대급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대학교 부지가 매우 넓기 때문에 일단 대학교 내 주차공간이 엄청나게 넓다.

 

또한, 결혼식이 진행되는 교수회관 웨딩홀 앞에도 주차공간이 엄청 많아서 주차하기가 매우 쉬웠다. 주차 직원의 수도 매우 많았는데, 가까이 갔을 때부터 엄청나게 많은 직원들이 안내해주어서 아주 쉽고 빠르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비는 유료인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결혼식이 그러하듯, 축의금 낼 때 주차권을 받으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신부 대기실

 

신부대기실은 옆으로 널찍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다. 신부와 함께 앉기에 꽤나 넓었다.

 

뒤로는 초록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꽃이 장식되어 있어서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버진 로드

 

버진로드는 예쁜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버진로드의 길이 자체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 오히려 꽃들이 많이 밀집된 느낌이 있어서 꽃향기가 솔솔 풍겨서 좋았다.

 

또한 꽃이 풍성하다 보니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온다.

 

 

 

하객 자리

 

하객이 앉는 자린 원형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버진로드와 매우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

 

하객과 버진로드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랑 신부와 하객 간의 친밀도가 높아졌다.

 

 

 

실시간 영상

 

앞에 양쪽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이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혼식 상황을 볼 수 있다.

 

하객이 앉은 곳과 버진로드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 대부분 실제로 볼 수 있어 보이나, 그래도 사각지대에 앉은 사람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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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입구 옆에는 별도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산뜻한 꽃과 함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예쁜 사진을 남기기 괜찮아 보였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인 만큼 서울대 로고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야외 결혼식장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은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관악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곳이어서 야외 결혼식을 하기에 좋아 보였다. 다만 야외 결혼식은 날씨 리스크가 큰만큼 정말 큰 결심을 하지 않는다면, 진행하기 어려울 듯싶다.

 

 

 

서울대 교수회관 식당

 

전용식당은 공간이 참 예뻤다. 창이 쭉 줄지어져 있어서 채광이 아주 좋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창밖으로 관악산을 비롯한 야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창가에 앉아 식사하면 정말 근사한 레스토랑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다.

 

 

 

 

창가 쪽은 사각형 테이블이라면 안쪽에는 원형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었다. 자리마다 특색이 달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앉으면 된다.

 

 

 

 

음식은 뷔페가 아니라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기본찬은 미리 세팅되어 있고, 사람이 들어오면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갈비탕을 별도로 가져다준다.

 

 

 

 

기본찬은 떡갈비, 육회, 광어회, 연어회, 전, 홍어무침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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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적인 결혼식장에 있을법한 회와 육회 등이 있었는데, 뷔페처럼 가져다 먹지 않고 그냥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했다.

 

뭐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뷔페가 좋기 때문에 아쉬울 수도 있으나, 양 자체가 적지 않게 세팅되어 있어서 그냥 왔다 갔다 하지 않고 그냥 바로 먹는다는 점에서 편리하니 좋았다.

 

 

 

 

갈비탕도 진하게 우려내어서 맛있었다.

 

일단 고기도 꽤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 맛도 준수해서 점심으로 딱이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서울대 교수회관 웨딩홀은 괜찮은 곳이었다.

 

일단 하객 입장에서 차를 갖고 가기에 교통이 나쁘지 않았으며, 주차도 편리해서 좋았다. 음식도 꽤 준수하여서 맛있게 잘 먹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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