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얄 살루트 21년산 면세 가격 및 시음 후기, 안주 추천

술 리뷰/양주 리뷰

by 더신살 2022. 4. 16. 14:11

본문

728x90
반응형

로얄 살루트 21년산

면세 가격 및 시음 후기, 안주 추천


 

여행 다녀오며 구매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오면서 면세점에서 로얄 살루트 21년산을 사왔다. 면세점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병의 모양이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역사 깊은 제품

 

로얄 살루트는 1953년에 영국 왕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첫 번째 위스키는 현재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서 출시되었다고 한다.

 

로얄살루트라는 이름은 왕실 행사를 위해 영국의 수도에 있는 런던 타워에서 발포하는 21발의 예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경의의 의미를 담아 붙였다고 한다.

 

처음 출시된 게 한창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3년인 만큼, 이 위스키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반응형

 

시바스 브라더스의 고급 라인업

 

이 위스키는 시바스 브라더스가 만들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바스는 시바스 리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시바스 리갈>이 좀 더 대중적인 제품이라면, 로얄 살룻트는 좀 더 고급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다.

 

 

 

최소 21년

 

로얄샬룻트는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만을 만든다고 한다. 다른 위스키 제조사가 12년 산이나 18년 산도 취급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오래된 고급 라인만 취급한다고 볼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21년 외에도 25년과 32년 등의 라인업이 있다고 한다.

 

 

알코올 도수

 

보통의 위스키가 그렇듯 이번에 구입한 로얄살루트 21년산의 알코올 도수도 40도였다.

 

 

 

로얄살루트 21년 면세점 가격

 

700ml 용량 기준으로 면세점에서의 가격은 15~18만원 정도 한다. 환율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고, 이런저런 할인을 제공해줄 때가 많아 약간의 가격 변동은 있다고 보면 된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는 동일한 용량 기준으로 보았을 때 23~28만원 정도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면세점이 확실히 좀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728x90

 

같이 먹으면 좋은 안주

 

블렌디드 위스키 특성상 개성이 그리 강하지 않다. 따라서 어떤 것이랑 먹어도 잘 어울린다. 우리는 일반 한식을 먹을 때 함께 즐겼는데, 같이 먹기 좋았다.

 

혹은 한우 고기 구워 먹을 때도 같이 먹어보았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 주고 좋았다.

 

 

맛은 어떨까

 

2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숙성된 만큼 매우 깊고 부드러운 맛을 보인다. 약간의 배와 바닐라, 시트러스 그리고 오크향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어떻게 보면 크리미한 느낌마저 느껴진다.

 

마신 뒤 코끝으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오크향이 꽤나 매력적이고, 헤이즐넛 맛이 살짝 느껴지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피니쉬는 약간 쓰면서도 드라이한 느낌이 들며, 벨런스가 잘 잡혀 있다고 느껴졌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