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막걸리 무아스파탐와 막걸리 안주 추천

국순당 쌀막걸리

무아스파탐과 막걸리 안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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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감자전이랑 자작한 김치찌개와 찜 사이의 무언가와 먹을 막걸리를 어떤 것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국순당 쌀막걸리를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오늘의 우리 안주는 다음과 같다. 김치찌개와 찜 사이의 맛있는 무언가와 감자전, 치즈어묵이다.

 

그냥 먹어도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인데 여기에 반주로 막걸리가 더해지면 한껏 더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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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긴 유통기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이번에 처음 봤다. 그런데 인상 깊었던 것은 유통기한이 엄청나게 길었다는 것이다. 보통 막걸리의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거의 뭐 몇 배나 길었다.

 

보통 생막걸리는 효소와 효모가 살아 있는데, 이것은 여러 살균 처리를 함에 따라 효모가 사멸한 상태로 유통한다고 한다. 이러한 살균 방법이 더해져서 유통기한이 길어진 게 아닐까 싶다.

 

 

 

무 아스파탐

 

한 가지 눈에 띈 것은 무아스파탐이라고 한다. 아스파탐은 설탕 대체 감미료이다. 설탕과 같은 용량을 사용하면 200배 단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설탕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 저칼로리를 지향하는 제품이나 단맛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하는 감미료이다.

 

일정 수준 이하로 사용 시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도 허용하였는데, 어찌 되었건 천연재료가 아닌 첨가제인지라 국순당 쌀막걸리에는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것을 소구 하는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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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알코올 도수는 5.8도이다. 보통의 막걸리에 비해서는 약간 도수가 있다. 식품 유형은 살균탁주라고 한다.

 

원재료에는 국산 쌀을 14% 넣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막걸리 안주 추천

 

내가 생각했을 때 막걸리 안주 추천의 최고봉은 전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너무 기름진 것보다는 딱 적당한 기름진 맛을 보이는 감자전이 딱일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감자전을 선택했다.

 

그런데 감자전만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어서 매콤 짭조름한 것을 먹고자 김치찌개도 했다. 그런데 이것저것 많이 넣고 조리다 보니 찜처럼 되었는데, 그래도 맛만큼은 아주 훌륭했다.

 

마지막으로는 치즈 어묵을 했다. 담백한 어묵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다. 원래는 간식으로 종종 먹는 음식인데, 이번에 같이 더해서 먹어도 궁합이 잘 어울렸다.

 

 

 

국순당 쌀막걸리의 맛?

 

개인적으로 생막걸리를 좀 더 좋아하는지라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에 비해서는 좀 부족했다.

 

깔끔함을 추구하려고 한 듯 하나, 약간은 밋밋한 느낌도 들었다.

 

보통의 막걸리는 탄산이 강한데, 이것은 탄산은 좀 약한 대신에 좀 더 부드럽고 시큼한 맛이 강하다. 그래서 자신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