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역 막걸리 : 여수 생막걸리 도수 및 맛 후기

전라도 지역 막걸리

여수 생막걸리 도수 및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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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여수까지 간 김에 이 지역에서 나는 전라도 지역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어떠한 것이 있나 보았더니, 효모가 살아있는 여수 생막걸리를 팔고 있었다.

 

가격도 착하고 여수 엑스포 2012 인정특산품이라는 표시도 눈에 띄어서 구입을 해보았다.

 

 

 

효모가 살아 있음

 

여느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효모가 살아있다고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잘 치루어진 여수 엑스포 2012 인정특산품이라 하니 왠지 신뢰가 갔다.

 

 

 

여수 생막걸리 도수

 

용량은 750ml이고, 알코올 도수는 6%인 것 같다. 일반적인 맥주 수준이긴하나, 맥주 중에서도 약간 쓴맛이 나는 수준인 알코올 도수 6%에 이른다.

 

여수주조공사에서 만들었다고한다. 유통기한은 생막걸리답게 길지 않다. 제조일로부터 1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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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다. 냉장 유통 보관해야한다. 그래도 전체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0일인 것은 너무나도 짧은 것 같다. 유통하는 사람들이 고생을 할 듯 싶다.

 

 

 

 

여수주조공사에서 만든 제품답게 뚜껑에는 <여수 주조>라고 쓰여있다.

 

 

 

추억의 포켓몬 빵

 

안주는 포켓몬빵 초코롤이다. 이 날 저녁을 하모 샤브샤브로 너무 든든하게 먹고온지라 배가 불러서 안주 생각이 안났다.

 

그런데 슈퍼에서 포켓몬빵을 발견하여 바로 샀다. 요즘 전설의 빵이라는 소문이 돌정도로 구입하기가 어려운 빵이다. 사실 서울에 있을 때, 옜날 추억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몇번 방문한 적이 있으나, 한번도 보지를 못했다.

 

그러했던 전설의 포켓몬빵을 여수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서 바로 구매했다. 오랜만에 맛보니, 어릴 때 추억 생각도 나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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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생막걸리

 

여수 생막걸리의 맛은 약간 단맛이 있었다. 알코올 도수가 6%이지만, 쓴맛보다는 단맛이 강했다.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맛이었다.

 

나는 한병 밖에 먹지 않아서 다음날 숙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달달한 막걸리는 일반적으로 다음날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그러한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맛있는 전라도 지역 막걸리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마치며..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지역 막걸리를 만나면 너무 반갑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급만남은 너무나도 반갑다.

 

이번에 맛본 여수 생막걸리는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어서 맛있게 잘 마실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