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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성비 위스키 블랙 바틀 후기 Black Bottle

술 리뷰/양주 리뷰

by 더신살 2022. 9.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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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성비 위스키

블랙 바틀 후기

Black Bottle


 

 

친구들과 여행 가서 술을 먹다 보니 어느새 술이 떨어졌다. 분명 넉넉하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창 많이 마실 6인이 모이니 더 빨리 소진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시간이 늦기 전에 리조트 편의점 안에 있는 술을 구매하려고 내려갔다.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요즘 편의점 가성비 위스키로 블랙 바틀이 인기라고 해서 선택했다.

 

 

 

가성비 좋은 위스키

 

가격은 2~3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편의점이다 보니 대형마트 같은 곳보다 조금 더 비싸긴 했으나, 그래도 일반적인 양주에 비해서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양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 있는 술

 

알고보니 요즘 여러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엄청나게 훌륭한 맛을 보이는 제품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오래된 역사

 

블랙바틀은 1879년에 유명한 티 블랜더였던 고든 그래햄이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품에는 1879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숫자가 1900년대도 아닌, 1800년대이다 보니 왠지 모르게 더 있어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알코올 도수 : 40%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여느 위스키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도수를 보인다. 이 제품은 싱글 몰트로 만든 술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섞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 고한다.

 

전체적인 구성은 위스키 원액 99.76%에 카라멜 색소 0.24%가 들어가 있다. 따라서 술의 색은 오래 숙성해서 나온 색이 아니라, 카라멜 색소를 활용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색임을 알 수 있다.

 

 

 

가성비 포지셔닝

 

요즘 워낙 좋은 하이앤드 제품이 많다 보니, 이 제품은 아예 포지셔닝을 가성비 위스키로 잡고 있다. 최고 수준의 맛을 보이진 않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음을 어필하는 것 같다.

 

더불어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각종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더 신뢰가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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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후기

 

알코올향이 40%로 매우 강렬할것 같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스모키함도 꽤나 있는 편이라 사람들이 조니워커 블랙과 비슷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던데, 진짜 그러한 느낌이 들었다.

 

더불어 카라멜 색소를 넣었다는 것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끝 맛은 살짝 달달함이 입안을 맴돌았다. 적당한 벨런스가 꽤나 괜찮은 제품이었다.

 

 

 

칵테일로도 많이 먹는다고 함

 

블랙 바틀은 홍보할 때, 칵테일 레시피를 함께 알려준다고 한다. 그만큼 칵테일로 만들어서 많이 먹는 것 같다.

 

우리는 온 더 락도 안 하고 오직 샷으로만 먹는 스타일인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것저것 섞어서 칵테일로 만들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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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은 안주

 

이미 고깃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왔던지라 다들 배는 부른 상태였다. 하지만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아예 안 먹기는 그래서 밖에서 사 온 송어회와 함께 먹었다.

 

송어회와 함께 준 야채무침을 곁들인 뒤 먹으니 더욱더 맛이 좋았다.

 

애초에 블랙 바틀은 맛을 음미해서 먹는 고급술은 아니었기 때문에 맛이 강렬한 안주와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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