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와인
최근에 국산 와인으로 유명한 무주 머루 와인 더 퀸 드라이를 선물 받아서 마셔보았다.
보통 와인 하면 치즈 같은 것이랑 먹어야 한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머루 와인이니 좀 더 구수하게 김치전과 치즈 어묵을 안주로 먹어보았다.
선물 받은 와인
더퀸 드라이는 무주군의 청정지역에서 와인을 만든다고 하는 무주 반딧불 사과와인 영농조합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에 선물 받은게 카카오톡 선물로 받았으니, 카톡을 통해서도 유통을 하는 것 같다.
알코올 도수와 용량
알코올 도수는 12%인 과실주이다. 보통의 와인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용량은 750ml이다. 여느 병과 비슷한 용량이라고 보면 된다.
제품 컨셉
제품의 컨셉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이라고 한다.
늘 곁에서 고생하며 평생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만든 와인으로, 세상 모든 아내들이 여왕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머루 와인
보통의 와인 하면 포도로 만든 것이 일반적인데, 아무래도 무주에서 만든 것이다 보니, 무주에서 많이 나는 머루를 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머루만을 선별하여 깨끗한 양조시설에서 만든 뒤, 지하 저장고에서 최소 3년 이상을 숙성시켜 유통된다고 한다.
맛은 어떨까
맛은 상당히 새콤한 맛이다. 우리나라 국산 와인 대부분이 그렇듯 이 제품 또한 상큼한 맛이 강하다. 덕분에 달달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기 좋은 제품이다.
알코올향은 강하지 않은 듯하면서도 약간은 센 느낌이 없지 않은데, 아무래도 숙성 기간이 3년 이상이라곤 하나,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은, 가볍게 마시기 부담 없는 수준의 와인이다.
함께 먹은 안주
함께 먹은 안주는 김치전과 치즈가 들어간 어묵이다.
과실주이다 보니, 은근히 전과 궁합이 잘 맞았다. 새콤한 와인 맛을 전이 잘 잡아줬기 때문이다.
짭조름한 치즈 어묵 또한 궁합이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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