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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맥주 가격 : 복숭아맛 에델바이스 피치 밀맥주 후기

술 리뷰/맥주 리뷰

by 더신살 2022. 12.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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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맥주 가격

복숭아맛 에델바이스 피치 밀맥주 후기


 

 

이마트 맥주 코너에 갔다가 못 보던 맥주가 있어서 구입해 보았다.

 

에델바이스 맥주는 이전부터 많이 보아왔지만, 피치 밀맥주는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색감이 참 예쁘게 잘 뽑혔는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다.

 

 

 

가격정보 (이마트 기준)

 

이마트에서 에델바이스 피치 맥주의 가격은 1캔당 3,000원이었다.

 

그런데 4캔을 구입할 경우 9,960원이 되고, 6캔을 구입하면 13,800원이 된다.

 

여기에 더 나아가 8캔을 구입하면 16,000원까지 싸진다.

 

맥주를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8캔을 구입하는 게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

 

 

 

에델바이스 피치

 

에델바이스는 알프스 프리미엄 밀맥주를 표방한다. 원래도 복숭아 맛인 에델바이스 피치는 존재했는데, 지난 2021년 여름에 레시피와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해서 출시했다고 한다.

 

기존보다 복숭아 함유량은 높이고, 알코올 도수는 낮춰서 쓴맛보다는 달콤함을 좋아하는 사람을 잡으려는 포지셔닝을 취했다.

 

 

 

알코올 도수

 

알코올 도수가 매우 낮다. 3.5%에 불과하다. 원래는 이것보다 더 높았다고 하는데, 최근 젊은이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더 낮췄다고 한다.

 

원래 맥주 자체의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데, 일부로 더 낮췄으니, 먹었을 때 쓴 맛이 거의 없었다.

 

 

 

재료 정보

 

원산지는 오스트리아라고 한다. 왜 알프스의 신선한 공기를 머금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수입원은 하이네켄코리아이다. 하이네켄에서 들여오는 것 같다.

 

원재료명을 보니, 쥬스와 천연향료로 복숭아 주스 농축액과 복숭아향 천연향료가 들어가 있다. 이를 통해서 복숭아의 맛을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맛있게 즐기는 법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니, 아래위로 회전시켜 침전물을 잘 섞어 먹으라고한다. 이를 통해 침전물이 잘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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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향이 들어간 맥주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에델바이스 피치 밀맥주는 정말 맛있었다.

 

부드러운 복숭아향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기분좋은 느낌을 선사했다.

 

거품도 풍성하면서 부드러웠는데, 목넘김이 아주 좋았다.

 

전체적으로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도 달콤한 복숭아맛이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다.

 

 

 

달달한 맥주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포도당과당 시럽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달콤함도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맥주의 쓴맛은 거의 없고, 달달함을 극대화한 모습이었다.

 

쓴 맥주를 선호하지 않는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맥주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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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은 안주

 

함께 먹은 안주는 차돌된장찌개이다. 이날은 차돌된장찌개에 밥을 먹었는데, 반주로 에델바이스 밀맥주를 선택했다.

 

사실 어찌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었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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