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밀맥주 가격, 안주, 시음 후기

아르헨티나 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밀맥주 가격, 안주,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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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색감이 예쁜 맥주

 

파타고니아라는 의류브랜드가 매우 익숙하다. 그런데 맥주를 고르러 갔다가 파타고니아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색상도 튀는 것이 예뻐서 구매해 보았다.

 

파타고니아는 의류브랜드와 관련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찾아보니,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맥주를 제조하는데, 그 가운데 파타고니아 바이세가 위트에일 스타일의 맥주로 주력 맥주라고 했다.

 

 

 

가격 정보

 

나는 이마트에서 구매를 했다. 1캔에 3,000원이다. 그런데 담을수록 가격이 다운된다. 

 

4캔은 9,960원, 6캔은 13,800원, 8캔은 16,000원이다.

 

8캔을 살 경우, 1캔에 2,000원까지 가격이 다운되니 꽤나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기본 정보

 

이 제품은 전형적인 남미 스타일의 밀맥주라고 한다. 부드러운 풍미와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특징을 보인다.

 

용량은 1캔에 500ml였고, 알코올 도수는 4.2%였다.

 

그리고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IBU는 10으로 쓰기보다 달달한 맥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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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이 제품은 환경을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 파타고니아 맥주 1 상자가 소비될 때마다, 나무 1그루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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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떨까

 

맛은 전형적인 밀맥주 스타일이었다. 진짜 매우 부드러웠다.

 

처음에는 혀 끝을 살짝 톡 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사그라들기 때문에 꿀꺽꿀꺽 삼켜도 목 넘김이 부드러운 편이었다.

 

마시는 동안에는 상쾌한 과일향이 계속해서 올라온다. 오렌지와 레몬, 파인애플에 고수향이 섞여 있다는데, 복합적인 과일 맛이 상당히 독특했다.

 

 

 

함께 먹은 안주

 

함께 먹은 안주는 냉동 피자를 선택했다. 마침 이마트에 간 김에 냉동 피자를 구매했다.

 

집에 있는 오븐에 데워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확실히 피자와 맥주의 궁합이 좋다. 괜히 피맥피맥 거리는 게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