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티 토렐로 마타 까바 리제르바 2018 Agusti Torello Mata CAVA RESERVA

아구스티 토렐로 마타 까바 리제르바 2018

Agusti Torello Mata CAVA RESE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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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 짝꿍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도쿄등심 청담점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와인페어링을 즐겼는데, 이때 마신 아구스티 토렐로 마타 까바 리제르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구스티 토렐로 마타 정보

 

스페인에서 온 스파클링 와인이다. 까바 생산의 85%를 책임지는 카탈루냐 페네데스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아구스티 토렐로 와이너리는 까바의 국제화를 이끈 선구자로 인정받는 곳이라 한다.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한 셀러에서 일정한 습도와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 최고의 상태를 갖춘 상태에서 숙성한다고 한다.

 

덕분에 이곳에서 만들어진 와인은 일정하면서도 퀄리티가 괜찮기로 소문나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오직 리제르바와 그란 리제르바만 만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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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알코올 도수는 11.5%이다.

 

품종은 마케베오 45$에 자렐로 20% 파렐라다 35%를 썼다.

 

타입은 브릿 리제르바이고, 생산지역은 스페인 페네데스이다.

 

 

 

 

찾아보니,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포도 재배를 실천하는 와이너리라고 한다.

 

포도나무에는 유기농 트리트먼트만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친환경적으로 잘 재배한다고 했다.

 

포도의 농도를 높이기 위해 포도나무의 수확량을 제한한다고 했다.

 

수확할 때에는 아로마, 설탕 및 산성도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최적 지점에서 포도를 신속하게 수확한다고 한다.

 

 

 

시음 후기

 

스파클링 와인은 음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식전주로 마시기 좋다.

 

우리 역시도 식전에 마시기 시작하여, 코스 요리 초반부의 음식과 주로 마셨다.

 

향은 신선한 허브와 박하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상큼한 느낌이 있었다.

 

기포는 꽤나 풍성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게 뿜어져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발란스는 잘 잡혀 있었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쓰지 않아 마시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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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긴 요리

 

Agusti Torello Mata CAVA RESERVA 2018는 그냥 마셔도 좋다. 

 

그래도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음식의 맛을 더욱더 배가 시켜줬다.

 

우리는 사시미와 연어, 전복요리를 시작으로 랍스터 전복 문어가 들어간 샐러드, 캐비어가 곁들여진 육회를 먹었다.

 

모두 재료의 퀄리티가 높은 수준의 음식들이었는데, 아구스티 토렐로 마타 까바 리제르바는 이들 요리와 궁합이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