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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술 청주 사케 종류와 사케 추천 : 혼죠조 미요키쿠 HONJOZO MIYOKIKU

술 리뷰/일본 술 리뷰

by 더신살 2023. 4.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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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술 청주

사케 종류와 사케 추천

혼죠조 미요키쿠 HONJOZO MIYOKIKU


 

 

짝꿍과 함께 지난 저녁에 이자카야에 갔다가 마신 일본술 청주 사케 혼죠조 미요키쿠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한다.

 

그리 대중적인 가격대인 HONJOZO MIYOKIKU는 요즘 꽤 많은 사람이 마신다고 한다.

 

 

 

가격 정보

 

우리가 방문한 식당에서는 300ml 1병에 2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소주가 5,000원 수준이니, 소주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이자카야에서 기분 내기 위한 용도로는 적정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사케?

 

사케는 쌀을 누룩과 효모로 발효시킨 뒤에 여과를 거쳐 완성하는 맑은술이다.

 

사케는 일본어로 술을 뜻하는데, 이것을 훈독으로 읽은 말이다

 

즉, 간단하게 말해서 일본 술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막걸리도 어떻게 만드는 가에 따라 맛이 다 다르듯, 사케 역시도 쌀과 물, 누룩, 효모 등의 원료를 다양한 재료와 함께 어떻게 조합하고, 어떤 제법으로 빚어내는가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고 한다.

 

 

 

사케 종류

 

특정 명칭 사용 원재료 도정율 향미 등의 조건
혼죠조 쌀, 누룩, 양조알코올 70% 이하 향미, 빛깔이 양호할것
토쿠베츠
혼죠조
쌀, 누룩, 양조알코올 60% 이하 or 특별한제법  향미, 빛깔이 특히 양호할것
준마이 쌀, 누룩 기준 없음 향미, 빛깔이 양호할것
토쿠베츠
준마이
쌀, 누룩 60% 이하 or 특별한제법  향미, 빛깔이 특히 양호할것
긴죠 쌀, 누룩, 양조알코올 60% 이하 긴죠제법, 고유의향미,
빛깔이 양호할 것
준마이
긴죠
쌀, 누룩 60% 이하 긴죠제법, 고유의향미,
빛깔이 양호할 것
다이긴죠 쌀, 누룩, 양조알코올 50% 이하 긴죠제법, 고유의향미,
빛깔이 특히 양호할 것
준마이
다이긴죠
쌀, 누룩 50% 이하 긴죠제법, 고유의향미,
빛깔이 특히 양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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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요키쿠 혼죠조를 마시면서 사케의 분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 내가 마신 것은 혼죠조 이니, 도정률은 70% 이하이고, 사용원재료는 쌀과 누룩, 양조 알코올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식 수입된 제품이었다.

 

 

 

제품 정보

 

알코올 도수는 15도이다.

 

용량은 300ml이다.

 

제조 일자는 2023년 1월 11일이다. 내가 마셨을 때가 3월 말이니, 제조일로부터 2달 정도 지난 뒤에 마신 셈이다.

 

 

 

 

미요키쿠 혼죠조는 사케의 발상지라고 불리는 나라현에 위치한 키타주조의 레귤러 혼죠조라고 한다.

 

이 양조장은 역사와 전통이 매우 긴데, 그러한 역량을 오롯이 발휘하여 만든 제품이 이것이라고 한다.

 

 

 

시음 후기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알코올 도수가 15도나 되지만, 알코올 향이 거의 나지 않을 만큼 깔끔했다.

 

상당히 산뜻한 맛이 인상적이었고, 별다른 안주 없이 그냥 홀짝홀짝 마실 수 있을 만큼 좋았다.

 

누룩향은 그윽했으며, 감칠맛이 살짝 도는데, 기분 좋은 산뜻함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먹은 안주

 

이자카야에 간만큼 메인 안주로는 계절 사시미를 선택했다.

 

광어부터 전복, 참치, 생새우, 고등어 등 다양한 부위기 나왔다.

 

하나씩 바꿔 먹으면서 골라먹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했다.

 

사시미와 함께 마시는 HONJOZO MIYOKIKU는 상당히 궁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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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요키쿠 혼죠조와 먹은 안주는 후토마키와 슈토아에이다.

 

슈토아에는 사시미를 참치 내장 젓갈에 버무려 김에 싸 먹는 요리인데, 한국의 육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약간은 느끼해질 수 있는 입안을 사케와 함께 먹으니 금방 정화되어서 역시나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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