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탁주 배다리 막걸리 후기

고양탁주 배다리 막걸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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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유명한 맛집인 개성집에 가서 도투리묵부터 전, 만두전골 등을 먹었다. 맛있는 음식에는 좋은 술이 빠질 수 없다. 그래서 맛깔스러운 맛으로 유명한 고양탁주의 배다리 막걸리를 함께 맛보기로 했다.

 

 

 

 

사실 음식에는 저마다 잘 어울리는 술이 있다. 도투리묵이나 빈대떡, 두부전골 같은 음식들은 맥주나 소주 같은 것들보다 막걸리와 궁합이 더 잘맞다.

 

 

 

 

고양탁주협동제조장에서 생산하는 배다리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7%이다. 주원료는 쌀과 밀가루로 만들어지는데 알코올 도수가 7%이지만 술맛이 강하지 않는다. 오히려 탄산이 매우 쎄서 청량감이 쎄하게 느껴진다. 맥주의 강한 탄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목넘김을 갖고 있다.

 

이 술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좋아했던 탁주라고한다. 원래 박정희 대통령은 막걸리를 좋아했는데, 1966년 원당동에 갔다가 이 술을 맛보고는 입맛에 잘맞아 많이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제품을 홍보할 때, 박정희 대통령이 마셨던 술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일반적인 막걸리에 비해 단맛이 어느정도 있어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아할만한 막걸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