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통주 복순도가 손막걸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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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통주

복순도가 손막걸리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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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지인으로부터 프리미엄 전통주로 유명한 복순도가를 선물 받아 함께 마셔보았다. 옛 항아리에 담아 전통 방식으로 빚은 손막걸리라고 하는데, 탄산이 아주 강해서 꼭 샴페인을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막걸리였다.

 

사실 막걸리 자체가 탄산이 강하고, 목을 넘길 때의 청량감으로 마시는 전통술이긴 한데, 이것은 그것이 유독 강렬했다. 덕분에 샴페인을 마시는듯한 기분으로 마실 수 있었다.

 

 

 

 

보통 막걸리는 딸 때 조심해야 한다. 너무 많이 흔들고 난 뒤 뚜껑을 열면 탄산가스로 인해 금방 넘치기 쉽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제품들보다도 더 탄산이 많은지,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잘 섞어 준다음에는 열기 전에 좀 기다렸다가 열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너무나도 쉽게 넘쳐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제조사 측도 아는지, 뚜껑여는 방법을 별도로 설명해 놓았다. 

 

1) 뒤집어서 가라앉은 침전물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준후 다시 냉동고에 10분간 보관한다.

2) 수평에 가깝게 기울인 뒤 뚜껑 여닫기를 3~5회 반복하며 조심스레 열어준다.

3) 탄산이 모두 빠져나간 것을 확인 한 뒤, 넘치지 않을 것 같으면 완전히 개봉 후 마신다.

 

 

 

 

우리는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마셨다. 반찬으로는 고기와 찌개 계란찜 등을 두고 마셨는데, 국산 전통술이라 그런지 궁합이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탄산이 아주 매력적인 막걸리라 나중에 직접 구매해서 마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