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제와인 추천 : 뷸러 화이트 진판델 2017 Buehler, White Zinfandel

미국 로제 와인 추천

뷸러 화이트 진판델 2017

Buehler, White Zinfandel

---

 

와인 바에 가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한 와인바에 갔다가 미국 로제 와인인 뷸러 화이트 진판델 2017을 만났다.

 

미국에서 생산된 로제와인인데 특징으로는 미국 백악관이 선택한 <최초의 화이트 진판델>이라고 한다. 미국 대통령이 귀빈을 초대해서 쓰는 와인으로 선택했다 하니 궁금증이 폭발했다.

 

가격은 5~10만원대로 그리 비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괜찮아 Wine Spectator 선정 No.1 화이트 진판델이라고한다.

 

이때 55개 화이트 진판델중 평가를 1위 받았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와인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지만, 화려한 명성에 걸맞듯 나름 괜찮은 제품이었다. 뷸러 화이트 진판델은 확실히 가성비가 좋은 로제 와인이었다.

 

색은 밝은 체리색 레드빛을 띄었다. 로제와인 특유의 아름다운 색상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아로마는 야생딸기, 딸기 등 레드 진판델 품종이 어우러져서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맛 또한 베리류 향이 느껴지면서 달콤해서 마시기 좋았다. 달콤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응형

 

정성껏 수확하여 만든 제품

 

이 제품은 포도가 잘 익었을 때 100%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수확한다고 한다.

 

30년 이상의 고령의 포도나무에서 자란 포도를 정성껏 수확하여 만들다 보니, 제품의 퀄리티가 좋을 수밖에 없는 듯싶다.

 

 

728x90

 

함께 먹은 안주

 

안주로는 모둠 치즈와 크래커 올리브를 선택했다.

 

다양한 치즈를 비교하며 맛보았는데, 각각의 치즈가 가진 서로 다른 풍미와 맛 덕분에 뷸러 화이트 진판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