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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글렌피딕 12년 가격, 맛 리뷰

술 리뷰/양주 리뷰

by 더신살 2022. 1.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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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 이마트에 들러서 양주를 샀다.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좀 좋은 걸 먹자며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집었다.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1병만 일단 선택을 했고, 이어서 좀 더 저렴한 것으로 1병 더 챙기기로 했다.

 

그래서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유행한다는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대표주자인 글렌피딕 12년을 선택했다.

 

 

가격은?

가격은 이마트 기준으로 1병에 59,000원 선이었다.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

글렌피딕은 역사가 깊은 위스키이다. 1886년에 스코틀랜드에서 살고 있는 윌리엄 그란츠가 중고 증류기를 구입한 뒤 더프타운에 증류소를 세운 데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저런 시험 끝에 188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고, 다른 위스키업체에 싱글몰트를 납품하기도 하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렸다고한다. 현재 가족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창업자의 5대손이 회장으로 있다고 한다.

 

 

 

함께 즐긴 안주

우리는 어떠한 음식과 매칭하여 먹을까 고민을 했다. 친구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홍천 비발디파크에 놀러 갔는데, 그곳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먹기로 했다.

 

다행히 2만원을 내면 콜키지를 받아줘서 고기를 구워 돼지갈비 안주로 술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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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올라오는 양주의 향과 함께 즐기는 돼지갈비는 너무나도 맛이 좋았다. 사실 일반 생고기에 비해 양념고기인지라 맛이 강했는데, 오히려 그래서인지 술의 쓴맛을 더 잘 잡아주고, 든든하게 안주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재구입하다

친구들과 맛있게 먹은 게 생각나서 1병 더 구입해 봤다. 이번에는 집들이 때 회와 함께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 양념되지 갈비와도 맛있게 잘 먹었지만, 그때는 양념고기의 맛이 강해 위스키 향을 오롯이 즐기기 어려웠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술 맛을 즐기기 위해 사시미를 선택했다.

 

 

 

 

글렌피딕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찾아보았다. 계곡(Glen), 사슴(Fiddich)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제품

보통 사각형이나 동그란 박스로 되어 있는 타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삼각형으로 박스가 이루어져 있다. 사실 위스키 시장은 블렌디드가 주류였는데, 이곳에서 1960년대부터 싱글 몰트의 위상을 높였다고 한다. 그 결과 2020년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싱글 몰트가 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답게 맛이 상당히 우수하다. 또 다른 유명 싱글몰트 브랜드인 멕켈란, 글렌리벳, 글렌모렌지와 함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 제품은 지금도 주정의 생산부터 숙성까지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하는데, 그러한 고집이 있었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며..

사실 글렌피딕 12년 외에 15년, 18년, 21년 등이 있다. 즉, 12년은 아래쪽에 포지셔닝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맛은 결코 허접스럽지 않았다.

 

은은한 피트향이 풍기면서 깔끔한 맛은 왜 이 제품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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