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추천 :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맥주 도수, 맛 리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맥주 도수, 맛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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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는 맥주 브랜드

 

맥주 밀러와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 내가 군대 가기 며칠 전 친구들과 함께 동네에 있는 Miller 생맥주집에 갔다.

 

지금은 없어졌는데, 당시에 일반적인 호프집과 달리, 밀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간판에 쓰여 있는 게 신기해서 들어갔던 듯싶다.

 

 

 

 

그전까지는 카스나 하이트만 먹어봤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밀러를 맛보았다. 진짜 너무나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사실 당시에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뭘 먹어도 맛있을 시기이긴 하나, 진짜 너무나도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얼큰하게 마시고 사진 찍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잘팔리는 제품

 

그 이후로도 나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사랑은 지속되었다.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서도 가장 즐겨 마시는 것 중 하나가 이 브랜드였다. 알고 보니, 밀러는 독일 브랜드가 아니라 미국 브랜드였다가 지금은 캐나다 물슨 쿠어스 소유라고 한다. 

 

과거 담배로 유명한 필립모리스 산하에 있었으나 2002년에 필립 모리스가 남아공 맥주회사 SAB에 팔았고, 이후 캐나다의 몰슨 쿠어스에 매각되었다고 한다.

 

소유가 어디든 간에, 이 제품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잘 팔린다고한다. 미국에서는 버드와이저에 이어서 판매순위에 2위일정도로 많이 팔린다고한다.

 

 

 

맥주 안주

 

오랜만에 엤날 추억 겸 편의점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캔맥주를 구입해보았다. 집에 와서 비빔국수와 배추전을 안주로 먹어보았다.

 

짭조름한 비빔국수와 먹으니 더욱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이 제품은 다른 맥주와 달리 특유의 향이 있는데, 원료에 옥수수를 첨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옥수수 식빵 등 평소에 옥수수 관련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느낌을 준다.

 

 

 

알코올 도수 : 4.7%

 

도수는 4.7%로 그리 높지 않다. 도수가 아주 높진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쓴맛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탄산도 제법 많아서 목 넘김이 좋다.

 

 

 

 

비빔국수를 좀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반숙 계란을 올려 보았다. 매콤한 국수면과 부드러운 반숙이 만나니 더욱더 맛있어졌다.

 

 

 

 

과거 추억이 있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는만큼 앞으로도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한 캔씩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