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추천 :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 2021 RESERVA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

레드와인추천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 2021

RESERVA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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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들이 집에 놀러 왔다. 그래서 집에 있는 레드와인 추천 제품 중 하나를 마시기로 했다.

 

원래는 이 때 술 먹으려고 소주랑 사케, 일품진로, 원소주 등 다양하게 사 왔는데, 낮부터 낮술을 달리다 보니, 그 많은 술을 다 마시게 되어서 집에 있는 레드와인을 까게 된 것이다.

 

이때 마시게 된 술은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 2021이다.

 

 

 

 

RESERVA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는 칠레에서 온 와인이다.

 

칠레 라펠밸리 지역의 콜차구아 밸리에서 생산했다고 한다.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이 85% 들어갔고, 메를로가 15% 혼재되어 들어갔다고 한다.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은 나름 인지도가 있는데, 과거 2014 빈티지가 2016 Wine Spectator Top 42위에 들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나라셀라에서 수입을 한다고 했고, 우리가 마신 제품의 병입일은 2021.10.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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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느낌

 

맛은 단맛이 별로 없었다. 당도는 확실히 떨어지고 드라이한 와인이었다.

 

산도는 중간정도였고, 바디감과 타닌도 적당했다.

 

좀 가볍지 않고, 모던한 감성의 레드와인을 먹고 싶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술이었다.

 

 

 

시음 후기

 

처음 와인을 오픈하면 포도향과 오크향이 꽤 강하게 올라온다. 색도 상당히 진한 편이었는데, 이를 통해 묵직할 것 같다는 느낌이 확 왔다.

 

실제로 시음했을 때도 포도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러다 보니, 숙성된 와인보다는 진한 포도진액을 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느낌이 RESERVA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가 형편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알코올 향이 그리 강하게 나지 않는 등 밸런스가 적절했기에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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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은 안주

 

함께 먹은 안주는 피자를 선택했다. 물론, 피자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먹긴 했으나, 피자가 메인 안주 중 하나였다.

 

피자와 레드와인은 조합이 괜찮다. 물론 고기를 먹을 때, 와인을 가장 많이 먹기는 하나, 매번 그리 먹으면 지겨울 수 있으니, 이렇게 피자와 함께 먹는 조합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