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신살 (The 신나게 살기)

진도특산물진도 대복 홍주40도 가격 맛 안주 후기   이번에 진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진도특산물로 유명한 진도 홍주를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진도 대복 홍주 40도를 구매해서 시음해 보았는데, 가격부터 맛, 안주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야기 해보려한다.    1. 진도 특산품 진도홍주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특산품인 술이다. 진도의 삼보삼락의 하나라고 하고,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전통 약소주로 만들어지는데 지초로 색과 맛을 내서 리큐르로 분류된다고한다. 홍주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빨간 색상이 인상적인 술이다.    2. 알코올 도수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보통의 위스키가 40도인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도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도수가 높지만 매우 부드럽고 향긋한 ..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4. 7. 16. 23:07

화요41도 가격, 맛, 하이볼 먹는법 후기 어느 한 전통주를 파는 식당에 갔다. 이곳에는 여러 한국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미 1차에서 많이 마시고 갔던터라 첫번째 사진부터 흔들려 있다. 어떠한 술을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우리는 한국 전통주의 대표주자인 화요를 마시기로 했다. 화요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가운데 화요41 (알코올도수 41도)를 주문했다. 1. 화요 이름의 의미 화요라는 이름은 소주의 소(燒)자를 나누어서 화(火) 요(堯)라고 지었다고 한다. 즉, 소자를 두 글자로 나누었다고 보면된다. 2. 제조사 : 광주요 만든 회사는 광주요라는 곳으로서 원래 도자기를 파는 회사이다. 도자기는 한국적인 문화를 만들어 파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원래 도자기를 파는 나라는 음식과 술이 함께 발달해 있다..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11. 12. 18:42

우리나라 전통주 조선3대명주 감홍로 백자 도수, 맛, 역사, 안주, 이기숙 명인 우리나라사람은 어느어느 몇대라고 뽑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서울 3대 삼계탕집,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뽑는다. 이 블로그는 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블로그이니, 오늘은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감홍로이다. 1. 조선 3대 명주 조선의 3대 명주는 감홍로, 죽력고, 이강주를 뽑는다. 일제시대 때 육당 최남선 선생이 소개한 조선 3대 명주가 이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조선 3대 명주 하면 감홍로, 죽력고, 이강주가 꼽힌다고 했다. 2. 감홍로 의미 감홍로에서 은 단맛을, 은 붉은색을, 는 증류된 술이 항아리 속에서 이슬처럼 맺힌다는 뜻을 가진다. 이름처럼 이 ..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7. 15. 18:36

한국 전통주 과하주 복원 술 술아 순곡주 도수, 맛 후기 1. 술아 순곡주 정보 는 두 가지 술이 만나 새로운 술이 만들어지는 한국의 전통주인 과하주를 복원한 제품이라고 한다. 과하주는 아주 오래전인 1670년 에 등장하는데, 발효주와 증류주를 혼합하여 제조한 조선시대 명주라고 한다. 원래는 1956년에 안타깝게도 명맥이 끊겼으나, 최근에 과거 자료를 조사해서 제조법을 복원하여 제품화했다고 한다. 2. 겨울 술 의미 과하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풍미가 달르다. 봄은 매화를 넣어서 매화주를 만들고, 여름은 연꽃과 연잎을 넣어 연화주를 만든다. 가을은 국화를 넣은 국화주, 겨울은 찹쌀로 빚은 순곡주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술아 순곡주는 을 의미하는 술이라 볼 수 있다. 3. 과하주는 뭘까? 과하주는 약주..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6. 18. 11:46

우리나라 전통주 문경바람 오크 25도 가격, 맛, 후기 1. 문경 바람 라인업 우리나라 전통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바람 25도를 마셔보았다. 이곳에서 나오는 라인업은 크게 4가지가 있다. 백자 25도, 백자 40도, 오크 25도, 오크 40도 즉, 어디서 숙성을 했는지에 따라 백자와 오크로 나누어지고, 알코올 도수가 25도이냐, 40도이냐로 또 나누어진다고 했다. 2. 문경 바람 오크 25도 기본 정보 1병에 용량은 375ml이다. 알코올 도수는 25%이고, 원재료는 사과 증류주이다. 사과즙을 발효해서 만든 과실주를 삼압식으로 2번에 걸쳐서 증류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증류 원액을 유럽에서부터 공수해 온 오크통에 담아서 300일간 숙성을 더한다. 여기에 냉동 여과를 거쳐서 탄생한 것이 최종 완성물..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6. 17. 14:56

한국 약주 추천 대한민국 누룩명인 한영석 청명주 7배치 도수, 가격, 시음 후기 요즘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술이 있다. 바로 한영석 청명주이다. 시즌별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시즌마다 1배치, 2배치, 3배치.. 순으로 만들고 있다. 지금은 7배치를 판매하고 있는데, 나는 7배치를 마셔 보았다. 원래 전통적으로 청명주는 충주 청명주가 유명했다. 충북 무형문화제 제2호인 충주 청명주는 김영섭 청명주 기능보유자가 만들어온 약주인데, 이것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에 마신 것은 충북 청명주가 아니다. 전북 정읍에서 만든 이다. 1. 제품 정보 알코올 도수는 13.8%이다. 식품의 유형은 약주로 분류되고, 용량은 375ml이다. 원재료는 찹쌀, 정제수, 한영석 누룩을 사용하였으며..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6. 6. 00:28

한국 전통주 추천 송도향 전통주조 삼양춘 청주 도수, 가격정보 및 시음 후기 이번에 파인다이닝에서 식사를 하며 송도향 전통주조에서 만든 삼양춘 청주를 마셨다. 그곳에서 마신 꽤나 괜찮은 술을 리뷰해 보고자 한다. 한국 전통주 추천으로도 곧잘 꼽히는 술인데, 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주 부분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술이다. 즉, 어느정도 검증이 된 술이라 볼 수 있다. 1. 청주는 무엇일까 청주는 누룩으로 곡물을 당화 발효 시켜 탁주를 담근 후 용수를 이용해서 자연적으로 침전시킨 술을 말한다. 혹은 고운 천으로 술지게미를 걸러낸 맑은술이다. 전반적으로 맑은 비주얼을 보이며 예로부터 상류층이 즐기던 고급 양조주였다고한다. 보통 탁주가 진하고 탁한 느낌인데, 청주는 딱 그 반대편에 포지셔닝하는 맑은..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6. 5. 10:03

중원당 충주 청명주 전통주 시음 후기 충북 무형문화재 2호 충북 무형문화재 2호로 등재된 곳 중원당은 충청북도에 있는 양조장 이름이다. 이곳은 충주시 창동 김해김씨 문중 문헌인향전록에 기록된 비법을 잘 전수하여 술을 만드는 곳이라 한다.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터를 잡고 곡식이나 술, 도자기를 업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이때, 자연스레 술 제조 기술이 무르 익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제정된 양조법으로 인해 한동안 술을 만들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과거에 기록된 제조비법을 찾아내어 술을 만들기 시작했고, 1993년에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등재되기도 했다고 한다. 대통령상을 받은 술 무형문화재가 만드는 술은 어떨까? 매우 궁금했다. 또한 중원당에서 만든 청명주는 2022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통..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5. 30. 21:56

댄싱사이더 와쥬블루 우리나라 전통주 애플사이다 후기 식전주로 즐긴 애플 사이다 이번에 강남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논현 다이닝포레에 가서 디너를 먹었다. 이때, 전통주 페어링을 해서 먹었는데, 식전주로 애플사이다가 나왔다. 댄싱사이더에서 나온 와쥬블루이다. 댄싱사이더 제품 댄싱사이더에서 나온 제품이다. 댄싱사이더는 국산 사과를 사용한 애플사이다 전문 기업이라고 한다. 사실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때, CIDER를 많이 마셨었다. 한국에서 사이다 하면 칠성사이다가 떠올라서 음료수로만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맥주 대용으로 많이 마신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딱히 CIDER 전문 기업이 없었는데, 댄싱사이더에서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 같다. 국산 사과를 사용하여 제조 이곳 제품은 오직 ..

술 리뷰/우리 술 리뷰 2023. 5. 29. 18:27

프리미엄 전통주 복순도가 손막걸리 솔직 후기 짝꿍이 지인으로부터 프리미엄 전통주로 유명한 복순도가를 선물 받아 함께 마셔보았다. 옛 항아리에 담아 전통 방식으로 빚은 손막걸리라고 하는데, 탄산이 아주 강해서 꼭 샴페인을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막걸리였다. 사실 막걸리 자체가 탄산이 강하고, 목을 넘길 때의 청량감으로 마시는 전통술이긴 한데, 이것은 그것이 유독 강렬했다. 덕분에 샴페인을 마시는듯한 기분으로 마실 수 있었다. 보통 막걸리는 딸 때 조심해야 한다. 너무 많이 흔들고 난 뒤 뚜껑을 열면 탄산가스로 인해 금방 넘치기 쉽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제품들보다도 더 탄산이 많은지,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잘 섞어 준다음에는 열기 전에 좀 기다렸다가 열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너무나도 쉽게 넘쳐..

술 리뷰/막걸리 리뷰 2022. 2. 15. 18:58